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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me 역사이해 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일정

정조대왕의 을묘년 원행일정

첫째날

  • 아침 묘정3각(卯正三刻, 6시 45분경)에 창덕궁 출발
    ※ 출발하는 시간을 알릴 때에는 꼭 세 차례에 걸쳐서 악기를 불었다고 함.
  • 창덕궁(돈화문) → 돈녕부 앞길/파자전 돌다리(지금의 단성사 앞) → 통운 돌다리(지금의 보신각 앞길) → 대광통 돌다리(지금의 서린동 122번지 남쪽) → 소광통 돌다리(남대문로1가 23번지 남쪽) → 동현(銅峴, 지금의 명동)병문 앞길 → 송현(松峴, 지금의 한국은행 부근) → 수각(水閣) 돌다리/숭례문(남대문) → 노량행궁(용양봉저정,지금의 동작구 본동 30번지)에서 점심
    휴식을 취한후 오초2각(午初二刻, 11시30분)에 시흥행궁으로 향함.
    노량행궁 → 시흥행궁(금천구 시흥 5동 831번지 6호)

둘째날

  • 시흥을 출발하여 청천평에서 휴식을 취하다.
  • 시흥행궁 → (지금의 시흥대로와 안양시 만안대로, 그리고 1번 국도를 따라 이동) → 장산(長山)모루 → 청천평 (晴川坪) 에서 휴식/ 왕은 말에서 내려 혜경궁에게 문안 → 사근참행궁(肆覲站行宮)에서 점심 → 저녁에 화성행궁 봉수당(奉壽堂)에 도착 (혜경궁을 봉수당 왼편에 있는 장락당(長樂堂)으로 모심)

셋째날

  • 아침에 화성 향교 대성전에 참배하다.
  • 화성향교 대성전 참배 → 행궁에서 문무과 별시 시행 → 행궁의 봉수당에서 회갑잔치의 예행연습인 진찬습의(進饌習儀) 거행

넷째날

  • 아침에 융릉에 전배하다.
  • 새벽 인정 3각(寅正三刻, 오전 4시45분) 3취에 화성행궁 출발 → 팔달문 → (지금의 정조로(正祖潞)를 따라 이동) → 상류천점(上柳川店)(지금의 매교삼거리)에서 잠시 휴식 → 융릉 → 화성행궁 → 서장대에 친림하여 주간 및 야간 군사훈련

다섯째날

  • 오전에 봉수당에서 회갑잔치를 하다.
  • 진정3각(辰正三刻, 오전 8시 45분경)에 봉수당에서 회갑 진찬례 거행

여섯째날

  • 새벽에 수원주민에게 쌀을 나누어 주다.
  • 새벽에 신풍루(新豊樓)에서 사미의식 → 진정1각(辰正一刻, 8시 15분경)에 낙남헌(洛南軒)에서 양로연

일곱째날

  • 귀경길에 오르다.
  • 진정3각(辰正三刻, 오전 8시 45분경)3취에 수원 화성행궁 출발 → 미륵현(彌勒峴, 지지대고개) → 사근행궁에서 점심 → 시흥행궁(1박)

여덟째날

  • 시흥에서 백성들과 대화를 나누다.
  • 묘정3각(卯正三刻時, 오전 6시 45분경)에 부로(父老)와 민인(民人)을 만나 백성들의 소망을 듣고 이 자리에서 환곡을 탕감 → 노량행궁에서 점심 → 저녁에 창덕궁 도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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